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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막 : 천 지 의 신

조용히해!

거기 누구야?

너 악마로구나!

아냐 난 악마가 아냐

봤지? 사람이라고

여기 드래곤들을 구하러 왔어

불 속에서 나왔잖아!

드래곤 비늘이야!
비늘로 만든 갑옷이라고

아냐 넌 분명 악마야

사람 다리가 그렇게 가늘리 없어

악몽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

악마가 또 나타났어!

불에 휩싸이는 용이란걸 잊었네

잠깐 아직 아니야!

봐라, 악몽이 드리웠으니!

갑자기 니가 대사치면 안 되지

내 차례였거든?

애들아 너무 빨리 나왔잖아
좀 더 기다렸어야지

미안, 날개에 익숙치 않아서

피쉬레그, 전쟁터에 아기를 데려온거야?

- 기습 작전이랬잖아
- 앞이 보이질 않아

사방이 악마 천지야!
세상이 망하려나봐!

아스트리드 기막힌 타이밍이야!

그리고 한명 처치해뒀지, 가자

좋아 숨어 들어가자

아무도 우리가 여기 있는걸 모를거야

진정해 괜찮아

여기서 꺼내줄게

크림슨 고어거터!

이 이상한 얘좀 봐
정말 멍청하게 생겼다

왜 철창이 열리지 않는거야!

밀어야지

- 그러셔
- 공격해!

용들을 모두 내보내!

복도에서 뛰지 마!

내가 간다!

터프가이가 처리하도록 하지!

2명 보냈고!

조심해!

미안

고맙수

다른 녀석도 풀어줘

기습 미션이라고 하지 않았어?

맞아, 하지만 꼭 이렇게 되더라

고마워 스톰플라이!

이젠 걱정 안해도 되겠어

언젠간

도망가! 모두 구했어

전부 열었으니
언젠가 너도 열어주겠어

덤벼! 지금부터 시작이야

모두 안전해 어서 도망가!

어서 따라와!

투슬리스, 집에 갈 시간이야!

다들 반가워

너 없으면 어쩔뻔 했니

여기는 버크다

집 나간 이들의 보금자리

특별한 꿈의 행선지

이곳에서 자신을 찾고
불안한 감정을 싹 날려버린다

서비스는 말할것도 없지 훈제고기?

그리고 사는 모든 이들이 다채롭다

보통 낙원이라고 하면
태양 아래 해변을 생각하겠지만

여긴 다르다

아무나 건드릴 수 없는 뭔가가 있다

바로 우리 친구 드래곤들 말이다

수 없이 많은 드래곤들이 말이다

새로운 드래곤 친구들입니다

낙원에 온 걸 환영한다

어쩜 이리 이쁠수가

천만에요

100명 아니 1000명과 싸우다 왔죠

- 통구이 된 주제에
- 동생만 아니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그만해라

히컵 어머니, 제 완벽한 공격 보셨어요?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완벽했어

그리고 발카라고 불러
안지 1년 넘었잖니

정 그러시다면야

오늘의 진짜 영웅은
투슬리스라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니 친구?

너 없이 어떡할뻔 했니
드래곤의 왕

우린 더 연습할 필요가 있어
이번엔 너무 부주의했다고

아스트리드가 요점을 잘 집었구나

우린 너무 용에 의존하고 있어

다른 방식을 모색해봐야 해

그게 내가 말하려던거야
다들 들어봐

네 엄마가 나한테 감동한거 같다

나 같은 아들을 원했었나봐

피쉬미그!

저것봐 새로운 친구가 생겼어

머리 조심해!

왕이라고?

드래곤 하나 관리도 못하잖아

니가 뭔가 해줘야 할거같은데

저걸 어디다 두려고

새 보금자릴 만들거에요

홉고블러를 데려온거야!?

저건 나쁜 징조야
큰일을 당하게 될거라구!

말도 안 돼요

이게 어떻게 나쁠수 있어요

부상은 없고 겁먹었지만 건강해

자, 배고픈 사람?

드래곤을 이곳에 계속 데려올 순 없어

- 이리 온
- 문제가 대체 뭐야

사냥꾼들이 틈만나면 노리고 있다구

알파가 있으니까 문제 없어요

오른쪽으로 좋았어

그들이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안보이세요?

엄청난데

고버 진정해요, 해냈잖아요

세계 최초의 드래곤과 바이킹의 유토피아

우리들의 꿈을 이뤘다구요

니 꿈이겠지!
내 꿈은 이것보단 덜 붐벼

위생적이네!

고버, 다른 누구보다 더
소중히 한단걸 알아요

넌 우릴 대신해 앞으로를
이끌 의무가 있다고

음식 전쟁이다!

섹시하시네요

머리에 무슨짓이야!

도움 되는게 없어!

밖 걱정은 하지말고 이젠

안의 문제부터 해결 하자는거다

알겠어요

이젠 둘이 결혼할때도 됐잖아

- 결혼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 드러라, 나만빼고

너희들은 위대한 족장커플이 될거야

제발, 얘보다 나은 놈도 없잖아

앞으로는 둘이 이곳을...

고버 이상한 말 하지마요

아스트리드, 나쁘게 생각 마렴

이거 완전 차인거 같은데

울고싶다면 기꺼이 내 수염을 빌려주지

울고싶을땐 내 어깨에 기대어
턱수염에 울라고

터프넛 정말 고마워

에렛의 아들 에렛!
상황 보고해

멀리 뭔가가 포착됐어

추적자를 보내

왜요?

언젠가 이길 수 없는 싸움에

직면하게 될 순간이 올거다!

저격해!

'데스 그리퍼'야

드래곤 라이더들이 여길 침공했습니다

- 뭐하는 짓이야
- 죄송해요

정복자 양반들
세계 정복 계획은 잘들 되어가시나?

그리멜, 내 오랜 친구여 와줘서 고맙...

드라고가 패한지 어느덧 1년

여전히 드래곤 군단을 꾸리고 있지 않는거지

버크의 어린 족장 때문이야

스토이크의 아들?

드래곤 구조대랍시고
우리 배를 공격해서

드래곤들을 훔쳐가고 있어

무슨 뜻인지 알겠군

하지만 난 용을 죽이지
되찾는건 하지 않아

하지만 그리멜!

그 꼬맹이가 니 수고를 덜어주기위해

한곳으로 용들을 모았으니 됐잖아

왜 나를 부른거지?

왜냐하면 '나이트 퓨어리'가
지키고 있기 때문이지

그건 불가능해

당신이 한마리 놓쳤나보지

드래곤들은 알파의 명령만 들어

그를 포획하면 돈은 얼마든지 주지

용들을 우리에게 데려와줘

당신이 좋아할만한 미끼도 준비했지

어젯밤 유일하게 데려가지 않은 한마리야

암컷이잖아

그럼 수락하는건가 오랜 친구?

모든일이 끝나면 어린 족장은

내게 나이트 퓨어리를 가져올거야

걘 리더가 아냐

그저 꼬맹이일 뿐이지

히컵

여긴 버크란다 아들아

우리 집이지

이곳은 우리 조상의 조상님의 집이기도 하지

내 직업은 이곳을 지키는 거란다

앞으로 니가 자라게 되면

- 이 일을 물려받게 될거란다
- 알겠어요

아주 중요한 일이란다
왜냐하면 저기

저 석양 너머에

- 드래곤이 살기 때문이지
- 와우

전설에 의하면 가까이 가려 했던 배들은

세상의 끝에 떨어져
다신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살아 돌아 온 선원 몇명은
커다란 폭포에 대해 말했고

그곳이 드래곤 세계로 가는
숨겨진 세계라고 말했단다

둥지 같은게 아니란다

모든 드래곤들이 모이는 장소지

나이트 퓨어리도 오나요?

나이트 퓨어리는 특히나 많지

- 겁나요
- 걱정 말아라

언젠가 내가 숨겨진 세계를 찾고

영원히 그들을 가둘테니까

사람과 용이 더이상
싸우지 않도록 말이다

뭐?

알겠어, 씹으면 안 되는거 알지?

니가 원하는게 이거야?

다리 갖고싶어?

가서 가져와!

혼자 날수 있을정도로 좋아졌네

고버한테 도망쳐서 여깄었구나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네

- 그의 말이 맞아
- 정말로?

그럼 내가 너랑...

우린 아직 준비가 안됐어

- 내가 미쳤지
- 내 말은 그가 옳다는거야

이제 모두가 알아차린거 같아

맞아, 데려오는 용들이 너무 많아

큰 용들도 늘고있지

이 문제를 해결할 길을 찾아야만 해

방법은 있어

아버진 종종 옛 신화에 대해 이야기 하셨지

세상의 끝에 숨겨져 있는

용들만이 갈 수 있는 그곳

- 신화가 사실이라면 말이야
- 사실이야

그곳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거야

어떻게?

드래곤들을 옮기기라도 할거야?

- 다 함께 가는거야
- 진심이야?

7대째 지켜온 이 섬을 떠나자고?

너희 아버지가 목숨걸고 지켜온 섬이야

그래 진짜 해결책을 모색해보자

아니면 고버 말대로 결혼하지 뭐

그럼 모든게 해결되잖아

뭐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낫라웃도 나쁘지 않다고 봐

걘 니 엄마밖에 관심 없어

- 그런 끔찍한 말을
- 니가 꺼냈거든

누구하난 결혼하겠네

감히 그런소릴 말도안돼

어딜 도망가려고

좋아 니가 이겼다

봐주는 일이 없네

넌 너무 약하다니까

그래, 니가 그렇다면야 내려가야지

이럴수가

히컵!

진정해 우린 친구야
누구도 해치지 않아

다른 나이트 퓨어리야

- 색상이 밝으니까 브라이트...
- 라이트 퓨어리

그래 그게 더 좋겠다

- 어디로 갔다고?
-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

어때보여?

- 등 지느러미가 없어
- 알겠어

좋은 밤이었군

너 왜 그래?

막 헐떡거리고...

보면 몰라 사랑에 빠진거지

잘 들어 사랑은 고통일 뿐이야

내가 뭐랬어

나면 충분하지않아?

아니라는거 같은데

- 어때보여?
- 이건

날개가 너무 날카로워

- 난 이게 더 좋은데
- 믿기지 않아

- 투슬리스에게 여친이 생기다니
- 너가 그렇게 로맨틱한지 몰랐네

저건 너무 사랑스럽잖아 봐

아오 보기 딱하네

그래 뭔가 하긴 해야겠다

하루종일 저렇게 내버려 둘거야

한번 가서 찾아보기라고 하겠다

알겠어 가서 찾아보기라도 하자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

남자끼리 이야기좀 할게
가면서 얘기하자

- 넌 결혼하고 싶은거지?
- 아냐

좋은 소식은 내가 결혼식을
두번 가봤다는 거야

하지만 양쪽모두 날 초대하지 않았지

많은 압박감에 판단력이 흐려질수도 있어

우린 결혼같은거 안한다니까

기회가 있을때 잡아

여긴 걱정하지 말고, 히키

- 뭐? '히키'?
- 난 오랫동안 널 지켜봐왔어

모두가 의심을 품고있어

너에게 실망하지 않도록
너에게 많은걸 걸고 있다고

여왕에 가치있는

족장이란걸 보여줘야 해

지금의 넌 무엇도 아냐

내가 정신적으로 널 에스코트 해줄게

넌 진정한 바이킹으로 한걸음 다가설거야

약한 남자가 아니란 것을 보여줘야만 해

머리가 나쁘고 이가 상하고

목이 짧다 해도

충고 참 고마워

불안한 모습은 그만둬

모두 그런 모습을 원할거야

너도 나처럼 용감해져야해

지금은 약하지만 새 역사를 쓰게될거야

널 포기 않겠다고 약속해

나와의 시간을 그딴

반짝이는 물체에 낭비하는...

이게 뭐지?

투슬리스!

거기 가만히 있어

누군가 있어요 정찰대 눈을 피해서

숲에 덫을 놨더라구요

남자들의 시간을 빼앗을 정도로요

고버 진정해요

해안을 수색하고 공중 정찰대를 파견해

난 해안가를 따라서 정찰할게

투슬리스는 데려가지 않는게 좋겠는데

이걸 만든 사람을 알아
'끔찍한 그리멜'이지

배경이 유명해

지금까지 만난 사냥꾼중 가장 똑똑하지

나 다음으로 말야

그리 똑똑해 보이진 않는데
함정을 아무 데나 뒀다고

그리멜은 의미없는 일은 하지 않아

그는 사냥을 하기위해 살아

모든 걸 생각하고 행동하지

그에게 이것은 단지 게임일 뿐이야

도전자를 잘못 골랐네

우린 이런 일들을 수도 없이 겪어왔어

과소평가 하지마 히컵

그는 반드시 다시 돌아올거야

언제든지 와보라 그래

단서를 주세요 아버지

한잔 해도 괜찮겠지?

맛이 꽤나 괜찮은걸?

인상적이긴 하다만
술은 마저 마셔도 될까

투슬리스!

친구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조금 잠에든 것 뿐이야

앉아도 되겠지

히컵이라고 했나?

아님 딸꾹?

어떻게 불러줄까?

아직 내가 누군지 모른가보군

네 아버질 잘 알았지

넌 새 족장이겠군

지금까지 본 사냥꾼들 중 최고의 사냥꾼이었지

지금의 널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

맞아

드래곤을 물리치는 그의 사명 덕분에

더 나은 세상으로 성장할 수 있었지

마음을 바꾸셨어

결국 그는 어떻게 됐지?

본론부터 말하지

난 나이트 퓨어리 킬러야

난 마지막 남은 너의 퓨어리를 찾고있다

넌 나에게 용을 바치게 될거다

난 절대로 너에게 넘기지 않아

용과 함께 자유로이 살기를 원한다고?

동등한 위치에서?

개소리 집어쳐 꼬마야

역사적으로 우수한 종만이 살아남아왔어

니 생각이 잘못됐다 한다면

우리 문명의 종말이 될수도 있단 소리야

놈을 잡았어?...

지금이야!

중간에 끼어들어 미안

내 집에 멋대로 들어와서
내 아버지의 의자에 앉고

내 드래곤을 위협해?

여기는 버크야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야

훨씬 나쁜 적도 헤쳐나왔지

파이팅 넘치는게 아주 좋아

하지만 한가지 놓친게 있어

난 그 누구와도 달라

아스트리드 조심해!

내가 돌아올때까지 용을 준비해놔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랑하는
모든것들을 파괴해주마

여러분 다들 진정하세요

피쉬레그, 전에 이런 용 본적 있어?

내보내줘!

내 의견은 말이지!

내 의견의 진심은 이거야!

거의 죽을뻔 했다는 걸 잊은거에요?

제 집을 좀 보라구요

이번 적은 차원이 달라요
제가 과소평가 했어요

제 실수에요 하지만 다신 실수하지 않겠어요

우린 바이킹이야 싸워야하지 않겠어

난 도망치지 않아 넌 그럴지 몰라도

히컵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멜은 여기서 끝내지 않을거에요

그는 포식자에요 원하는걸 얻을때 까지

멈추지 않을거라구요

에렛의 말에 동의합니다

우린 이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해요

어느순간 그리멜이란 적까지 나타났어요

적들은 더 똑똑해지고 악랄해질거에요

인원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적들에게 쉽게 노출되기도 하구요

전쟁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뿐이에요

모두를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아요

마저 들어요!

용들과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해서는

- 더 나은 계획이 필요해요
- 뭘 말하고 싶은건가 족장?

지도상에서 사라지면 돼요

용과 함께 아무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잔거죠

어디로?

숨겨진 세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거에요

- 뭐? 숨겨진 세계?
- 돌았군

제 아버진 어릴적
숨겨진 세계에 대해 말하곤 했죠

그는 한평생 그곳에 가기 위한

지도와 메모를 기록해뒀어요

세상의 끝 어딘가에 존재하는 그곳을요

이게 우리의 해결책이 될수도 있어요

용과 사람 모두가 살 수 있는 방법이에요

여기가 안식처라는거 알아요

아버지는 저를 보호해주셨죠

하지만 버크는 이곳 이상이에요

우리가 곧 버크에요
사람들, 드래곤들

우리가 가는 그곳이 바로 버크에요

난 찬성! 동의하는 사람?

실례합니다 좀 지나갈게요

피쉬미그 가만히 있어야지

비행중에 애까지 데리고 타면 어떻해

자꾸 물어봐서 미안한데

조심해!

니 계획이란거 말야...

세상의 끝에 다다를때 까지 계속 날아요

좋은 생각이야

- 그래서 다들 어딨지?
- 떠났어

나이트 퓨어리를 또 놓친거야?

어리석은거지

그들의 유일한 방어막을 포기한거니까

도망쳐봤자 얼마나 가겠어

- 언제까지 가야돼
- 세상이 둥글기 때문이지

태양도 둥글고 달도 둥글고 별도 둥글고

비록 이렇게 작긴 해도 말이지

당황하지마 멀리 못갈테니까

나이트 퓨어리가 사랑에 빠졌거든

새로운 드래곤을 소개시켜 줬지

퓨어리는 평생 한쌍의 짝만을 이루며 살지

무슨 일이야 친구

- 라이트 퓨어리야!
- 따라오고 있어

- 어디로 갔지?
- 하늘로 사라진건가?

진정해 투슬리스

아니 이게 누구야?

다시 만나 나도 반가워...

아무 말도 하지마

알겠어 그럼 어디로 가야하지?

설명 했잖아

나이트 퓨어리는 추위를 견디지 못해
그러므로 북쪽은 탈락

그들은 동쪽과 남쪽에 있는

적들과 거리를 두려 하겠지

나이트 퓨어리는 쉬지않고 날 수 없어

중간에 반드시 쉬게 될거야

휴식시간!

그럼 그들은 어디로 향할까

그들은 어느쪽으로 향했을까?

예상가는 사람 없어?

아무도?

동쪽!

서쪽이야!

간단하잖아 안보여?

정말 재밌지 않나?

그렇지? 아닌가?

그래 맞아

사냥꾼에 대한 의지가 어디로 간건가

나 혼자 정복자 같잖아

너흰 곧 전유물을 얻게 될거야

추적의 시간을 좀 즐기라구

이 감각이 그리웠어

좋아요 오늘밤은 여기 묵도록 하죠

- 아주 고맙게 생각해
- 여긴 내 집이야

내 턱수염을 위한 집을 짓겠어

러프넛 넌 멀리 떨어져 지어

멍청력이 옮잖아

난 남자다운 탑을 짓겠어

수염을 기른 에렛보다
더 크게 말이지

- 뭐?
- 내 집에서 나가!

- 대체 뭐가 문젠데?
- 문제야 있지

니가 나타나고 부터
자꾸 날 이기려 들잖아

질투하지 말라고

망상 잘들었어

잘 들어, 에렛의 아들

히컵이 족장이 되지 못하면
내가 족장이 될테니까

그에게 나는 넘버2이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넌 나에게 존경심을 보여야만해

관심을 주지 말아야지

근육질 몸매를 가진건
내 잘못이 아냐

내가 그맘 잘 알지

대장간은 여기로 해야겠어

1, 2, 3, 4, 5 뭐?

좋아 잠깐만요 캠프를 만드는거에요

- 저거보여?
- 마을 건설이 아니구요

아버지 덕에 족장이 된 주제에

뭐가?

여기도 매우 좋긴 하지만

여긴 숨겨진 세계가 아니에요

실제로 그곳이 있는지 조차 모르잖아

맞아 여긴 진짜라고!

지치고 배고픈 바이킹 무리보다
더 완고한 것은 없지

당분간 기지로 써도 좋다고 생각해요

숨어 지내는데 안성맞춤이고요

좋아요 머무르도록 하죠

새 버크야 인사해!

집 짓기 시작

저와 투슬리스가 숨겨진 세계를
찾기 전까지에요

내 말 들어봐, 결혼하는거 말야

그녀와 매 순간이 얼마나
즐거울지 상상해 보라구

네가 서쪽으로 계속 간다면

감시자가 없나 뒤를 보고올게

- 좋은 생각이에요 저도 갈게요
- 안돼!

- 넌 여기서 너무 중요해
- 맞아요

조심하세요

왜요?

세상에서 사라지잔 그 계획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오래가진 못할거다 히컵

나 또한 몇년동안
사라지고자 노력했지만

탐욕스런 인간들은 항상 방법을 찾아냈단다

그냥 한번 생각해보란 소리야

지금도 내가 미쳤다고 생각해?

이 아이디어는 특히나 더

어젯밤에 도와줘서 고마워
많은 도움이 되었어

감사는 됐어

그저 니가 옳았길 바래

투슬리스, 아직 새벽이야

이제 그림도 그리냐

여태 밤새서 만든거야?

라이트 퓨어리가 내 접근을
허락하지 않거든

투슬리스가 그녀를 만나기 전까진

숨겨진 세계를 찾기 힘들거야

이봐!

어떤거 같아?

할 수 있었다면 진작에 하지그랬어?

그 전까진 서로가 원하지 않았으니까

그래 좋아

- 뭐가?
- 그냥 감명받았어

변화를 받아들이는
니가 참 자랑스러워

걘 나의 가장 친한 친구야
걔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변화가 꼭 나쁜건 아니지

좋아, 준비되면 발사해

불맛이 나쁘진 않군

알았어 투슬리스

제발 날 좀 도와줘

누가 이리 흥분했데

첫 데이트를 마쳤거든요

사랑에 미쳐있어요

우리 모두가 미쳐버릴지도 모르지

라이트 퓨어리가 빨리 오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혼자 날 수 있어야죠

이제 시도해 볼 차례에요

이 꼬리를 좀 봐 투슬리스

어떻게 생각해 친구?

해 지기 전엔 집으로 돌아와야 해

이런건 여친한테나 가서 해

괜찮아

조심해!

가자 클라우드 점퍼!

족장을 위하여!

그의 아버지처럼

좋아 지금부터 시작이야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나쁘진 않네

아직 임시 해결책일 뿐이에요

다들 여기가 더 낫다고 해
수고했어 족장

꼬리가 부러지면 어쩌죠?

그리멜에게 발각되면요?

저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요?

진정해 잘 놀고 있을거야

혹시 알아요?
아직 돌아오지 않은걸 보면요

그녀와 함께 떠나버렸죠

내가 옳았다는걸 어떻게 알죠?

무슨 뜻인지 알잖아요

매우 수줍어 하는 모습이었지만

전 별로 믿고싶지 않아요

이런, 히컵 너 질투하는거냐?

언젠가 너도 놔줘야 할때가 온다고

스토이크와 너에 대해 이야기 하곤 했었지

자꾸 어디서 나타나는거야!

- 누구요?
- 불길한 홉고블러 말야

토끼보다 더 번식력이 강한거 같아

날 잡아먹으려 하는걸지도 몰라

내가 맛있어 보이나봐

히키 잠깐볼까

잘들어, 방금 니가 걷는걸 봤는데

절뚝거리지마 누구도 절뚝이랑
결혼하려 하지 않을거야

- 가짜 다린걸 어쩌라고
- 나도 그래

나도 가짜 쌍둥이를 가지고 있지만
절뚝거리진 않는걸

턱 들고 가슴 펴고 히키

다리도 쭉 펴고

엄마 다치셨어요? 대체 무슨일이에요

어떻게 안건진 모르겠지만
그리멜이 따라 붙었어

이건 다 홉고블러의 저주 때문이야

수백척 이상의 배가 따라오고 있어

드래곤 모두를 넣을 수 있는
케이지를 싣고말야

그리멜이 그들을 여기로 데려오지
못하도록 물리쳐야만 해요

어떻게 할 생각이지?

그를 잡으러 가야죠

난 찬성! 동의하는 사람?

다들 잡히지 않도록 흩어지자

따로 행동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좋은 생각이야

대체 뭐야?

조용히!

꼭 필요할때 니 용은 안보이는군

족장나으리

분명 널 잊은거겠지

사냥의 첫번째 규칙

무리에서 떨어지지 마라

넌 이미 규칙에서 어긋났어

- 왜 이런 일을 하는거지?
- 난 신경쓰지 않아

너와 달리 내가 어렸을때
나이트 퓨어리를 처음 보고는

잠든 그를 바로 죽여버렸다

이 작은 용기가 나를
마을의 영웅으로 만들었지

그래서 난 전부 다 죽이기로 결심했어

이 세계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니가 나타나기 전까지 말야
넌 용이 사악하지 않다고 말했지

그런 개소리는 집어쳐

지금 당장

그러면서 용을 끌고다니잖아

얘낸 드래곤 킬러야

자신들의 약에 취해
나를 따를 뿐이지

너의 알파 조차도
이들을 통제할 수 없어

오직 내 명령만 따를 뿐이지

조금 보여주지

방어해!

밖으로 나가!

여기야!

서둘러!

나가!

히컵!

잡았다

가자 클라우드 점퍼!

아기를 어디든 데리고 다닌다니까

함정의 의미없어 졌잖아

- 그의 함정에 걸려들었어요
- 잘했어 족장

그렇지 러프?

- 잠깐, 러프넛은 어딨어?
- 두고 온거야?

없어진걸 어떻게 모를수가 있어?

드래곤 머리에 한명씩 타잖아

러프넛이 어떤 감정을 느낀지 알거같아

- 내가 멍청했어
- 오딘 신이여 제발!

전혀 나아지지 않았구먼

모두들 헬멧을 착용하세요

투슬리스와 제가 찾아올게요

투슬리스는 돌아오지 않아
라이트 퓨어리와 떠났는걸

- 네?
- 니가 그에게 자유를 줬잖아

다시 돌아올 줄 알았지

난 그냥...

해결책을 찾아볼게요 시간을 좀 줘요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구나

아버지의 위치가 무거운거겠지

함께 한다는 힘을 알지 못하는것 같아

- 넌 아직도 그를 믿니?
- 그럼요

자신을 믿었으면 좋겠어요

투슬리스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같아요

그가 진실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렴

- 타!
- 뭐?

- 찾으러 가야지
- 정말로?

모두들 여기서 기다리세요

- 러프넛을 다시 되찾을거니 걱정마세요
- 걱정?

러프넛을 붙잡은 그들이

훨씬 더 걱정되는걸

왜 얼굴이 그렇게 길어?

내 얼굴도 길지만 니 얼굴은 진짜길다

뇌가 없는거야?

난 쌍둥이야

터프넛만 아니었어도

더 둥근머릴 가졌을거야

머리도 똑똑했겠지

내 머리는 지플벡 모양이야

발프의 검은눈이 참 귀엽지?

발프와 벨취중 선택하라면
난 발프가 더 귀여워

벨취도 참을 수 없지

결정하기 힘들어

뭘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

나 처럼 아름다운 포로는 처음이지

에렛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해

걘 기회를 놓쳤어

끝났다구! 미안

히컵은 아스트리드와 결혼할거라고 생각해

그렇다면 스낫라웃이랑
피쉬레그 중 선택해야돼

그래서 조금 혼란스러워

스낫라웃은 멋져 하지만 귀염성이 없지

때때로 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 같아

여신은 세상에 한명 뿐인데 말야

피쉬레그 말을 하자면 길어

너무 먹는걸 좋아해

음식점만 줄창 데려갈걸

그리고 용 이야기만 해

이야기를 그만하면 좋겠어

- 조용히 해
- 블라 블라 블라 지루해

용 먹이로 줘버리면 안돼?

먹는다는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난 생선 알레르기가 있어

이번에 이주한 섬은 생선밖에 없지

조개도 마찬가지야

끈적거리는게 마치

엄마 입 같다니까

그만!

내가 12살이 될때까지
엄마는 "이제 좀 먹어"랬고

"절대 싫어요"라고 말했지

너 같은 독종은 또 처음이다

이런, 용이 탈출했네

잡아먹자 잡아먹자

가지고 꺼져 제발 이렇게 부탁하마

데스 그리퍼의 저녁식사는 물건너 갔군

드래곤한테 드래곤을 먹인거야?

- 가라고!
- 화장실은 어디야?

알았어, 그러니까 머리가 회색이 됐지

스트레스는 몸에 좋지 않아

잘있어라 멍청아!

- 어디로 가는거지?
- 뭔가를 찾고있는거 같아

위치를 말야

가도가도 끝없는 바다 뿐인걸

세상의 끝에 있는 큰 폭포야

스톰플라이!

정말 존재 했었어

- 투슬리스
- 다 놀라 도망칠거야

저게 진정한 왕의 모습이지

돌아가자

오 안돼...

스톰플라이!

나가자!

미안 난 그저...

- 아빠?
- 아들아

- 여태 안자고 뭐하니
- 목이 말라서요

이리 오렴

아빠

새 엄마를 맞이하실 거에요?

아빠에게 여자는 네 엄마

오직 한사람 뿐이란다

그녀는 내 인생의 전부란다

하지만 사랑은 언제나
이별이 따르는 법이란다

그게 세상의 이치야

때로는 아프지만 결국은

모든 것이 가치가 있지

사랑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단다

괜찮아 친구 니가 있을곳으로 가

우린 아냐

난 괜찮아

다 잘 될거야

우릴 따라온거야

헤어지지 않아도 되는거야

그렇지

- 러프넛?
- 맞아 나야

어떻게 탈출했어?

놔줄때까지 계속 떠들었지

잠깐, 그리멜이 널 풀어줬다고?

내 매력을 감당하기 힘들었나보지

모든 사람들이 터프넛이 더 짜증난다 하지만

러프넛 집중해
미행하는 자는 없었어?

난 뒤를 돌아보지 않아

투슬리스!

투슬리스!

투슬리스 돌아와!

안돼!

이 작은 게임을 그만 끝내도록 하지

그들을 멈춰라 알파

그녀가 죽을 필요는 없잖아?

뭐하는거지

저 녀석을 끝장내버려!

그러면 라이트 퓨어리가 다쳐

헛수고 마라

그들이 따르는 알파는 오직 나 뿐이니까

너무 아쉬워 마 너흰 최선을 다했어

하지만 넌 드래곤 없인 아무것도 아냐

투슬리스!

참 잘하는 짓이다

이제 넘버2에서 넘버1이 될때가 된거같지

가서 이야기 해보렴

- 아무 말 마
- 아무것도

거길 가지 말았어야 했어

그곳에 가지 않았다면 라이트 퓨리도
따라오지 않았겠지

맞아

옛날과 다를게 없잖아

- 투슬리스 만나기 전이랑 뭐가달라
- 그래 보이네

거기 서서 계속 맞장구만 칠거야?

네 말이 맞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어

하지만 난 널 믿는 첫번째 사람이야

넌 네 자신을 너무 의심하고 있어

그거 알아?

지금의 내가 여기 있을 수 있던건
너 때문이란 사실을

말 한적 없지만 사실이야

넌 너무 용감하고 완고하며

언제나 무모하지

투슬리스가 준게 아니야 히컵

- 그는 단지...
- 곁에 있어줬지

앞으로는 더 힘들어질거야

그럼 이제 어떻게 할거지?

무모한 짓이라도 해봐야지

역시 히컵 답네

다들 준비해 되찾으러 간다

- 드디어 미쳤구나
- 이제 결혼해도 되겠다

마침내 준비가 됐구나

어떻게 용들을 찾아오지?

- 드래곤도 없잖아
- 날 믿어

움직여!

그래, 알파

놀랄거 없어

바위에서 뛰어내리자고?

이게 비장의 무기야?

아니 너희들이 내 비장의 무기야

난 찬성! 동의하는 사람?

- 러프넛, 그건 내 대사야
- 자 가자!

좋았어!

내가 나이트 퓨어리를 순순히
넘길거라고 생각했나

죽이는건 바로 나야

사기꾼 자식

내가 시작한 일을 끝내는 것 뿐이야

알파 없이 한번 잘해보라지

- 착륙하는 법은 알려줘야지
- 아침을 너무 먹었나봐

투슬리스!

완벽한 타이밍이야

화난 표정 준비해

뭘 꾸물대고 있어 어서 가!

물러서!

고마워, 조심해!

고마워

내가 갈게 투슬리스!

아직도 그녀가 너를 따를거라 생각하나

누굴 따르는지 한번 보자고

미안해 친구 전부 다

가서 그녀를 구해오자!

넘버2 지나갑니다!

놀랐지!

미안해요

한명 더 구출 성공

계속 구출해!

내가 갈게!

완전 한팀 같잖아

전쟁터에 아기를 데려오면 안 되지

나라면 그러지 않을거야

저 드래곤 너무 좋아

- 파티에 늦어서 미안해
- 딱 맞춰서 왔네

바로 그거야

어떻게 하면 다치지 않게

둘을 떼어낼 수 있을까?

분노의 수염맨이 나타났다

- 그리운 감각이야
- 나도

- 이거 보여?
- 귀여워라

나쁜 징조야 넌 끝났어

그래! 물어뜯어버려!

난 네가 그리 나쁘다고 생각되지 않아

배를 버려!

문제가 생겼어

없애버려 히컵!

더 좋은 계획이 필요해!

빨리!

뭐하는거야

그래 알았어

같이 죽을 셈이냐!

용과 싸우는게 네 계획이었나?

이게 내 계획이야

걜 구해줘

안돼!

구하러 올걸 믿고 있었어

좋은 아침이야 친구

정말 놀랍다니까

이제 네거야

에렛이 외관상 멋질진 모르지만

너한텐 머리가 있잖아

넘버1

네 말이 맞아, 시간이 됐어

내가 원하는 세상을 위해 싸우느라

너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었어

오랫동안 우릴 돌봐줘서 고마워

이제 너의 삶을 살아

스톰플라이 내 이쁜아

착하지 클럼피

보고싶을거야

언젠가 다시 만나자

안돼, 클라우드 점퍼

가봐 친구

이들을 숨겨진 세계로 데려가

거긴 안전할 거야

나랑 있는것 보다 그게 더 안전해

괜찮아, 나도 사랑해
이제 자유롭게 살아

이 세상은 너희와 함께 할 자격이 안돼

아직은

잘가 투슬리스

잘가...

족장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좋았어!

이리와, 내 수염에 파묻혀 울어

- 너무 아름다워
- 으웩

좋아 니가 이겼어

난 감성적인 남자가 좋더라

내가 어렸을 때 용이 있었다

거대한 새처럼 절벽 꼭대기에

천룡이 둥지를 틀고 있었다

쥐를 잡아먹는 갈색 용이

무리를 이뤘으며

큰 바다용은 푸른 용보다
20배나 더 큰 크기를 자랑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바다로 다시
기어들어간거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들은 그저 소문에 불과하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단지
전설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뭐 아무렴 어때요

안녕, 친구

나 기억해?

괜찮아

나도 다시보니 반가워

아빠를 먹지 않을거야

꼬리는 괜찮은거야

기름칠 안해줘도 돼?

괜찮아 둘이 친구야

- 이리오렴
- 가봐 괜찮아

해치지 않을거야

손을 이렇게 펼치렴

알겠지

다가올때까지 기다려

엄마!

전설에 의하면 지진이 나거나

화산이 폭발하는 것은
용들의 물음이라고 한다

아직 때가 아니냐고

함께 살아갈 세상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이다

맞아

세상은 용들이 사라졌다고 말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말해

그러나 우리 버크인들은

당분간 그 비밀을 지킬 것이다

용들이 돌아오는 그날까지

드래곤 길들이기
숨겨진 세계

♬ 너와 나는 많은 걸 함께 겪었지 ♬

♬ 이젠 헤어질 시간 눈물을 닦아 ♬

♬ 우린 정말 오랜 시간을 함께 했지 ♬

♬ 이젠 널 보내야 하나
다른 길을 가야 하나 ♬

♬ 곧 알게 되겠지 ♬

♬ 넌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

♬ 하지만 홀로 서는 법을 이젠 배워야 해 ♬

♬ 떨어져 있어도 우린 변치 않는 친구 ♬

♬ 몸은 멀리 있어도 영원히 함께 하리 ♬

♬ 들어봐, 내 마음의 이야기를… ♬

♬ 우린 자유로이 온 세상을 날아다녔지 ♬

♬ 저 하늘의 별을 향해 함께 날아올랐지 ♬

♬ 우린 모든 것을 함께 보았지 ♬

♬ 이제 널 다시 볼 수 있을까 내 오랜 친구여 ♬

♬ 영원한 친구여 ♬

♬ 넌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 ♬

♬ 하지만 홀로 서는 법을 이젠 배워야 해 ♬

♬ 떨어져 있어도 우린 변치 않는 친구 ♬

♬ 몸은 멀리 있어도 영원히 함께 하리 ♬

♬ 들어봐, 내 마음의 이야기를… ♬

♬ 이젠 너와 내가 헤어져야 할 시간 ♬

♬ 우리 언제 다시 만날까 ♬

♬ 이젠 너와 내가 헤어져야 할 시간 ♬

♬ 우리 언제 다시 만날까 ♬

♬ 이젠 너와 내가 헤어져야 할 시간 ♬

♬ 우리 언제 다시 만날까 ♬

♬ 이젠 너와 내가 헤어져야 할 시간 ♬

♬ 우리 언제 다시 만날까 ♬